포괄간호서비스건강보험시범사업참여안내

간병인 도움없이 병원 간호 인력이 전적 제공하는 사업

 국민건강보험 안성지사 (지사장 유병석)는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의료기관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안성관내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요양· 정신병원 제외) 11개 병동 단위로 신청할 수 있는데 다수 병동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연중 상시 가능하지만 병동 운영 개시 30일 전과 가능한 상반기에 신청해 줄 것을 요망했다.

 포괄간호서비스시범사업은 간병인의 도움없이 환자의 입원 서비스를 병원의 간호 인력이 전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4년 고려대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간호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비 시범병동에 비해 10%이상 높았고, 환자의 85% 이상이 다시 이용하고 싶다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신청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요양정보 마당’ 접속 후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 신청 등록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포괄간호서비스시범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 보장실, 보장 사업부로 문의: 02-3270-6911, 안성지 사:031-8056-624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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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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