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군 66사단 횃불부대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소규모 부대 장병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

인기가수 홍진영, 전자현악 그룹 스텔라(Stella) 등 출연

장기자랑, 즉석 이벤트 등 장병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 마련해

 경기도는 3119시 육군 제66보병사단 횃불부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그동안 대규모 위문공연에서 소외됐던 향토사단이나 소규모 부대 장병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여성 3인조 전자현악 그룹인 스텔라(Stella)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명 여성 댄스팀인 얼루어와 신인 걸그룹 스위치 등이 나와 흥겨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현재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을 초청하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짜임새 있고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장병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기자랑 코너와 즉석 댄스경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장병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심경섭 도 비상기획관은 실질적인 교육훈련으로 강한 예비군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66사단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통해, 장병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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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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