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시, 광복 7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 만든다

도내 택시에 차량용 태극기 24,499개 보급

, 광복70주년 맞아 8.1~8.15일 동안 집중게양 실시해 태극기 사랑 분위기 조성

 광복의 달 8, 경기도 도로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채워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차량용 태극기 24,499개를 도내에서 운행 중인 법인택시 7,349, 개인택시 17,150대에 각각 보급했다고 30일 밝혔다.

 태극기를 보급 받은 택시는 태극기 중점게양기간인 오는 81일부터 광복절 당일인 815일까지 차체에 태극기를 게양해 도내 방방곡곡을 운행하게 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태극기 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종 경기도 택시정책과장은 광복의 달 8, 경기도 곳곳에 펄럭일 태극기 물결이 도민들의 역사적 인식을 일깨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외에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형 태극기 만들기/게양하기, 태극기 나무 만들기, 릴레이 태극기 달기, 태극기 활용 디자인 개발/확산, 차량용 태극기 보급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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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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