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베이코리아 SNS투어단과 마을기업 홍보 나서

7월 30일부터 1박2일 간 도내 체험형 마을기업 투어 진행

양평군 뚱딴지마을, 연천군 애심목장에서 각종 체험프로그램 참여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실시간 SNS 홍보

 경기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베이코리아 SNS투어단과 함께 도내 체험형 마을기업 알리기에 나섰다. 이베이코리아 SNS투어단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되어 지자체 프로모션 홍보 및 오프라인 체험행사 등에 참여해 홍보하는 체험단이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지마켓과 옥션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마을기업 온라인 페어(행정자치부, 한국마을기업협회 주최 / 경기도, 이베이코리아 주관)의 일환으로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행사이다.

 약 40명으로 구성된 SNS투어단은 730일부터 12일 일정으로 경기도 체험형 마을기업인 양평군 뚱딴지체험마을과 연천군 애심목장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연천군의 옥계마을과 전곡선사박물관도 탐방할 계획이다.

 양평군 뚱딴지마을은 뚱딴지(돼지감자) 가공품 판매 및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기업으로 특히 메기 잡기 및 뗏목타기 체험은 체험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 연천군의 애심목장은 치즈체험 및 유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마을기업으로 직접 만든 치즈로 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SNS투어단은 이번 경기도 마을기업 체험행사 참여 후 실시간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마을기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류인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에서 여름휴가 보내기가 권장되고 있는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체험마을기업으로 많이들 와주시기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방법을 동원하여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들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