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 자동차 부품 분야 재직자 위한

전문교육 실시

기술이전 사업화 전략 및 기술마케팅, 기술보호 교육 과정 진행

경기도 소재 자동차 관련 기업 대상 무료 교육, 선착순 40명 모집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다음달 7()까지 도내 자동차부품(VC, Vehicle Components) 관련 기업 재직자의 전문성 향상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과기원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 지원사업의 자동차 부품 IICC의 기업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 사업화 전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10일부터 이틀간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술기획 방법론 기반 기술사업화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업의 핵심역량과 기업의 미래과제를 도출할 수 있는 기업사업화 과정’, 기술 유출 사례를 통해 기술 보호를 이해하는 특허(기술)보호 및 권리 교육과정 등 총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재직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0명을 선착순 마감한다.

 특히, 자동차 관련 산업의 사례와 성과물 등을 구체적인 교육 자료로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당면 과제에 대한 실무 능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으로 이뤄진다. 또한 재직자들의 자동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 및 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린카 활용 품목의 기술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용연 산학연지원본부장은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 재직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무료로 실시되는 교육 과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술기획 방법론 기반 기술사업화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re.kr/edu)를 참고하거나 산학연협력팀(031-888-953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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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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