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무료 예술치료 프로그램 이용하세요~

모래놀이, 요리/음악/미술/드라마치료 등 다양한 예술치료 방식 적용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차정숙)가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예술치료 프로그램(음악·미술·요리·모래놀이·드라마 치료 등)을 운영한다.

 가족 단위로 참여가 가능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번에 20가족(60명 내외)822(), 919(), 1024() 3회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여한 가족에게는 3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 중인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전화 031-899-9151)로 하면 된다.

 센터 담당자는 어린 학생들까지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가족 간 대화가 단절되고 학습능력저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가장 가까운 나와 내 가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 중인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는 센터 내 요리·음악·놀이·미술치료실 등 다양한 전문치료실을 갖추고 개인상담,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예방교육 등을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관련 문의는 전화 031-8008-815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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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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