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시·군이 서로 힘을 합쳐 4년 묵은 기업애로 해결

경제실장 주관 원스톱 회의를 통해 기업애로 해결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가 힘을 합쳐 물류이송 문제로 무려 4년 동안 전전긍긍하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화제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고양·파주의 경제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개선포츠의 물류이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 지난 5일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해 기업애로를 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헬스기구 생산업체인 개선스포츠는 파주시 상지공단에 입주한 업체로, 자체 생산한 1억 원 가량의 헬스기구를 월 2~3회 정도 공하는 등 전도유망한 중소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1년도 경 진출입로 사용과 관련해 토지 소유주로부터 출입로를 포함한 주변 토지 매입을 요구받으면서 마찰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토지소유주가 진출입로에 옹벽을 설치하면서 컨테이너 차량을 통한 물류이동이 상당히 불편할 정도로 도로가 협소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컨테이너차량 이동 시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사정이 알려지면서 대형화물 운송업체들이 이곳을 방문하기 꺼려하는 등 점점 물류이송에 어려움이 커져만 갔다.

 개선스포츠는 진입도로 개선을 위해 옹벽 철거와 토지 매입 관련 협상을 시도했지만 토지소유주 거부로 인해 매번 실패로 돌아갔다. 특히, 개선스포츠의 공장 소재지는 파주시고, 진출입로의 주소지는 고양시라는 점이 문제해결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기업애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했으나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도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4월 최현덕 경제실장 주재로 손수익 기업지원과장, 오철수 기업SOS팀장, 허신용 고양시 민생경제국장, 전상오 파주시 경제복지국장 등이 참여한 원스톱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4이나 묵었던 기업애로를 한방에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원스톱 회의를 통해 비법정 도로 측면의 구거(溝渠) 부지를 활용한 도로 확장 방안을 고안해 냈다. 이후에도 도로개선을 돕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기관별 사업비 분담 등의 협의도 일사천리로 이뤄냈다. 특히, 공사를 담당한 파주시가 행정 처리를 적극적으로 함에 따라 7월부터 실시한 설계용역부터 준공까지 1개월여 만에 마무리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마침내 기존 4m의 너비의 협소한 도로를 6m까지 확장시키는데 성공했다.

 개선스포츠 측에서는 이번 도로확장으로 원활한 물류이송이 가능해 크게 만족해하는 분위기며, 대형차량 운행 등으로 교행이 불편했던 도로가 개선되어 상지공단 내의 19개 업체 185명 근로자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까지 해소되는 부수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손수익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성과는 두 자치단체의 경계지점에 소재한 기업애로를 와 시·군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 모범사례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기업애로 사항에 더 많이 귀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관내 기업체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기업SOS(www.giupsos.or.kr)을 운영 중이다. 기업SOS넷에 접수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시·군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지역

더보기
경기복지재단, ‘AI 기술 기반 돌봄서비스’ 주제로 세미나 개최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용빈)은 4월 8일 수요일 14시부터 재단 교육장에서 ‘AI 기술 기반 돌봄서비스’를 주제로 AI 복지 거버넌스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복지 패러다임 전환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AI 기술과 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이 돌봄 현장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으며, 관련 현황과 쟁점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를 맡은 송석근 부장(SKT SV추진팀)은 “인공지능은 돌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고독사 예방과 긴급 대응, 정서 지원 등 현장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며 사람 중심 돌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AI 기반 복지서비스의 종단에는 결국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휴먼서비스 영역에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토론에서 △노법래 교수(국립부경대학교)는 “AI 기반 돌봄서비스는 기술 중심의 확장이 아니라,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교한 타깃팅과 신뢰 가능한 위험 탐지 체계 구축이 핵심이며, 최종적으로는 인간의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