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천만 의료시장 잡아라… 印尼 국제병원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호스피탈 엑스포 2015’ 참가기업 모집

1021~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모집분야 : 의료기기, 제약, 병원 등 6개사 내외 선정해 참가 지원

826일까지 참가신청서 접수, 92일 결과 발표

 경기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전시회 호스피탈 엑스포(HOSPITAL EXPO 2015)’에 참가할 도내 의료 관련 업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1978년부터 매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국제병원, 임상의학, 제약, 실험 장비 등 의료분야 전반을 다루는 국제규모의 전시회이다.

 지난해에는 475개 업체가 참가하고 바이어, 딜러, 의료 전문가, 병원 종사자 등 37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 전시회는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1021일에서 24일까지 열린다. 모집분야는 의료기기 제조사, 제약사, 병원 등이며, 6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기업에겐 경기도 의료산업 홍보관 부스를 제공하며, 자카르타에 운영하고 있는 경기의료지원센터(GMBC)를 통해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12월 인도네시아 바이어 초청 행사를 통해 업체 견학과 비즈니스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www.gg.go.kr)와 조합 홈페이지(www.medinet.or.kr, 070-8892-3834)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선정 기업은 9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인구가 25천만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호응이 좋아 의료 진출이 기대되는 거대 시장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도내 우수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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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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