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쇼핑관광 허브, 차이나캐슬 사업추진 가속화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보상설명회 개최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시행자인 대한민국중국성개발()814() 오후 2시에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토지 소유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상설명회는 토지소유자들에게 보상에 관한 추진 일정, 보상 기준 및 보상 내용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였으며, 주민 의견 청취와 질의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159월부터 12월까지 감정평가를 통한 보상액을 산정하여 2016년 상반기부터 보상협의 및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는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장수리, 포승읍 신영리 일대 2,320,042(70만 평)에 총사업비 7,50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획일적인 산업용지 위주의 개발을 탈피하는 새로운 개념의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아시아 쇼핑관광 허브를 조성하여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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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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