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까지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기업 공모

9.1(북부권), 9.2(남부권) 2차례 설명회 개최

 경기도가 오는 98일까지 ‘2015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기업 지정 전 단계로서,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도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사회공헌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지역사회공헌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거나, 지역의 빈곤, 소외, 범죄 등 사회문제 해결이 목적인 기업, 지역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에게 컨설팅, 마케팅, 자금 등을 지원하는 기업 등을 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사람은 91일 오후 2시 북부청사 맞은편 씨티프라자 2층 따복공동체지원센터 북부센터, 92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도서관건물 3층 따복공동체지원센터 남부센터에서 개최하는 2차례의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경기도 사회적경제팀(031-8008-3587) 또는 해당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경기도는 상반기 2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여 486명의 취약계층 고용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