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뷰티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 대상기업 추가 모집

시제품 제작, 해외 인허가 지원 등 7개 기업 선정 총 5,000만원 지원

 경기도가 도내 600여개의 뷰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판로 개척 지원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는 도내 뷰티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기반 마련 및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5 뷰티산업 R&DB 사업 활성화 지원사업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1차 모집에 대한 관심과 수요증가에 따라 추가로 마련된 것으로, 현재 지난 61차로 선정된 49개 기업에게 연구개발 및 제품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자 등록 및 공장 등록을 완료한 뷰티제조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가장 수요가 많았던 시제품 제작, 해외 인허가 지원 분야로 7개 기업을 선정해 총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도 과학기술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및 매출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접수기간은 28일까지이며 이후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re.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바이오센터 연구협력팀으로(031-888-6893)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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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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