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원받은 中企, 글로벌 소셜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2012년 7월~2013년 6월까지 1년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수행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회사인 알에스엔(대표 배성환)이 경기도 지원으로 글로벌 소셜빅데이터 분류/분석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여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알에스엔은 2012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도비 지원을 받아 글로벌 유명 언론커뮤니티SNS정보 실시간 수집기, 작성자의 감성 분석(5단계)엔진, 실시간 정보 검색 및 통계분석기 등 3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알에스엔이 개발한 실시간 글로벌 소셜 빅데이터 수집엔진은 10여 개 언어권에 속한 30여개 국가의 목표 웹사이트의 구조를 분석하여, 신규 콘텐츠가 생산되는 페이지에서 30분 이내로 신규 정보만을 수집한다.

 또한, 실시간 비정형 텍스트를 분석하는 EAM2를 개발하여 다차원/다중 주제 분류를 지원하며, 5단계 감성 분석을 수행하여 다양한 분석 알고리즘에 의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글로벌 기업의 자사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경쟁사와의 평판 분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핵심 소재 가격 예측, 공공기관의 정책 또는 이슈 관련 민원인들의 반응 분석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알에스엔은 대기업들의 글로벌 소셜빅데이터의 분석 수요의 증가에 따라 3년 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인력도 증가됐다. 2013년도 33명이던 직원이 현재 70명까지 늘었으며, 글로벌 전자회사, 자동차회사, 화장품회사 등을 상대로 연간 15억 원,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2015년도에도 5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배성환 알에스엔 대표는 신기술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지원받은 R&D자금이 큰 도움이 되었다.”앞으로도 IT기술개발 지원 사업이 확대되어 관내 기업들이 고용창출, 매출증대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015년도 제2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과제 선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gstep.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더보기
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