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공동체 전국에 알린다…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참가

따복공동체 홍보부스,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장 등 운영

 경기도가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뜻하는 따복공동체알리기에 나선다. 도는 10~11일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되는 제8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참가해 따복공동체 홍보부스와 도민, 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따복 참가단을 운영한다.

 매년 개최되는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는 전국의 마을활동가와 주민, 관련단체 등이 5,000명 이상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을만들기 컨퍼런스이다.

 도는 민선6기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인 따복공동체 사업과 활동을 전국 마을만들기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전국 마을활동가와의 관계망 확대 등을 위해 전국대회에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우선 홍보부스를 마련해 따복 공동체를 소개하고, 추석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 중에 우수한 제품을 선별하여 한가위 선물꾸러미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또한 경기도민, 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따복 참가단을 대상으로 서울혁신파크와 서울 소재 마을만들기 우수마을을 순회하며 탐방하는 마을여행 프로그램11일 운영한다.

 경기도 따복공동체와 관련한 학술행사도 진행된다. 도는 11변화를 향한 노력-오늘을 마주한 중간지원조직의 실천지형을 주제로 중간지원조직 설립과정과 경험을 나누고 바람직한 정책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www.ddabok.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70-8854-42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214~15일 킨텍스에서 ‘2015 따복공동체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따복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동가 및 도민 1004명이 함께 토론하는 따복 1004 원탁토론을 비롯해 전시홍보관, 문화행사 등 따복공동체 소통과 교류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