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수상

친환경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등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경기농림진흥재단이 10회 대한민국 친환경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9월 9일 받았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가 깨끗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삶의 환경을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은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관, 지자체, 기업, 단체, 개인 및 특수부문 등 각 부문별 우수자를 발굴하여 시상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친환경 학교급식, 친환경 식생활 교육,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소득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운영총괄기관으로, 경기도내 초특수학교 등 1,100여개 학교 71만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식생활 교육기관(농림축산식품부, 2013) 및 경기도 식생활교육지원센터(경기도, 2014)로 지정되어, 도내 유치원, ·중학교 학생, 교사, 관련업계 종사자 2만여 명에게 친환경을 통한 식생활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농산물 소비에 대한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10회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시상식은 9914시에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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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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