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서포터즈 활동, 어려운점은 없나요?

경기도,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경기도가 9월 16일과 9월 18일 시군별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서포터즈 활동시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9월 16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9월 18일에는 오후2시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도는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4225명을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로 위촉했었다.

 서포터즈는 그동안 지번주소를 사용하고 있는 업체에 도로명주소 사용을 권유하고, 3천 건이 넘는 도로명주소 미사용자를 제보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경기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도로명주소 활성화 방안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