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와 예비창업자 연결, 2회 Up(業)창조오디션 참가자 모집

발표팀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마케팅 및 자금마련 지원 기회 얻어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09일까지 제2Up() 창조오디션 참가팀을 모집한다.

 Up() 창조오디션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Up 창조오디션의 업은 창업, 사업, 기업의 업이며 동시에 붐업, 업그레이드의 Up을 의미한다.

 참가분야는 제조업·지식서비스업 등 모든 분야에 해당되며, 신청 자격은 시제품(서비스) 준비완료가 임박한 초기 단계 창업자, 투자자 설명(IR)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기업 등이 해당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뉴스 고시 공고란) 또는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사업계획서와 함께 다음달 9일까지 이메일(up@gg.go.kr)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발표팀으로 선발된 팀에게는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할 계획이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모금 성공시 200~500만원을 매칭 펀딩할 계획이다.

 서류심사는 투썬인베스트먼트 김민형 심사역, 미래에셋벤처투자 정은호 심사역,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 와디즈 최동철 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류심사에서 선발된 5개팀은 오는 10282회 업창조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관련 문의 경기도 오디션지원팀 031-8008-56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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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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