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임진각에서 제1회 평화나눔페스티벌 열려

분단의 상징공간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염원하는 평화나눔의 첫 페스티벌

미래 통일 한반도의 평화적 상상과 나눔의 실천을 위한 평화선언예정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제1회 평화나눔페스티벌 한반도, 평화에 물들다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창희)()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 공동 주최로 오는 106() 오후 3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이번 평화나눔 페스티벌 한반도, 평화에 물들다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남북 간, 세대 간, 지역 간 갈등이 해소되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평화와 나눔을 주제로 과거 70년이 아닌 미래 통일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나눔을 함께 할 기초생활수급자 등 차상위 계층과 이산가족,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거 초청하였다. 또한 이 평화나눔 정신의 확산을 위해 전국의 한국YWCA회원들과 군장병 및 군인가족, 일반 도민 등이 함께한다.

 페스티벌은 오후 3시부터 730분까지 임진각 평화순례의 한마당참여 체험프로그램 한마음평화나눔콘서트 한울림대합창의 감동이 펼쳐지는 한반도로 구성되었다. 이날 오후 530부터 시작되는 평화나눔콘서트에는 인순이, 스윗소로우, 임태경, 박광식(섹소폰), (바이올린), 인치엘로(클래식크로스오버), 바이올렛(크로스오버), 김철웅(탈북피아니스트), 신동원(성악가), 이승왕(성악가), 이영숙(성악가)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노래와 선율로 평화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해방둥이, 1950625일생, 이산가족 등 10세부터 100세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주인공 12명이 모여 광복 70주년을 맞아 평화선언을 낭독한다. 또한 전국어린이합창단, 한국YWCA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과 모든 관객이 한 목소리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그날이 오면을 합창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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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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