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이버장터 추석 판매액 지난해 대비 19% 증가

추석선물 직접 전달보다는 온라인 배달(택배) 선호 분석

 경기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용 온라인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의 추석 이벤트 기간 판매액이 지난해 보다 1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1일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석이벤트 기간 동안 경기사이버장터를 방문한 사람은 82,620, 총 판매실적은 159천만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65,971명 보다 20%, 판매금액 134천만 원보다 19% 늘어난 수치다.

 경기사이버장터는 지난 831일부터 920일까지 21일 동안 추석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811일부터 92일까지 23일간 추석이벤트가 열렸었다.

 올해 판매 금액은 20017월 경기사이버장터 개장 후 최고 판매액이다. 품목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것은 한우고기세트로 29천만 원이었으며 경기 쌀이 19천만 원(10kg 7,600)으로 뒤를 이었다.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이 같은 판매액 증가는 최근 우리 사회의 명절 선물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예전처럼 직접 찾아가 선물을 주는 것 보다는 온라인으로 선물을 보내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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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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