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신도시를 만들려면?

재난, 안전사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신도시 조성 방안 논의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 주관하는 경기도 안전신도시 포럼16일 오후 2시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혁신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사회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신도시 계획 마련을 위한 것으로 강남대학교 김근영 교수와 목원대학교 이건원 교수가 기조 발제를 하고, 이우종 교수(좌장) 주재로 연세대학교 이제선 교수, 하미경 교수, 한국토지주택연구원 변완희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재난과 사고 예방에 대한 계획은 현재까지 주로 지구단위계획과 같은 미시적, 단편적 계획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신도시 개발계획 수립에 재난과 사고 예방에 관한 거시적, 종합적인 계획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포럼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근영 교수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재난, 사고, 범죄 유형을 살펴보고 입체적인 도시구조를 반영한 도시방재계획, 풍수해 예방사업, 도시시설물 수방기준 개선, .경보시스템과 대응체계 등 안전신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서 발제 하는 이건원 교수는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최적 대수와 위치 선정, 시인성 향상, 범죄예방 디자인, 범죄발생 패턴을 고려한 시설 배치계획 및 가로계획 수립 등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안전신도시 조성방안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재난, 안전사고, 범죄 예방 등 도시안전 관련된 다양한 방안과 기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내용을 고덕신도시 조성 사업에 시범 적용 검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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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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