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 유료도로 예매권 환불 연말 마감

의왕영업소 방문시 현금으로 환불 가능하며 그동안 10,927매 6,937,500원 환불

 경기도 건설본부는 의왕~과천 유료도로 예매권 환불을 올해 말까지 마감한다고 10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13년부터 의왕~과천 유료도로 관리 운영권한이 경기남부도로에 부여되어 기존 예매권 사용이 중단됨에 따른 것으로, 지난 9월까지 10,927, 694만원을 환불 조치했다.

 도는 올해 예매권 환불을 위해 1,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환불을 원하는 의왕~과천 유로도로 예매권 신청자는 올해 1231일까지 의왕영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 내용을 의왕 톨게이트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건설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영업소(1899-3097)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채 경기도 도로건설과장은 의왕~과천 유로도로 예매권 환불 기한이 연말까지인바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경기남부도로와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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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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