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삼성전자, 소외계층 겨울나기 함께 응원합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소외된 이웃에 훈훈한 정 널리 전파되길”

 경기도와 삼성전자가 도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함께 응원한다. 도와 삼성전자는 1022일 오전 1130분 도청에서 김장김치와 연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와 삼성전자 최완우 DS부문 사회봉사단장,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부장, 이성근 전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연탄 10만 장과 김장김치 100톤을 용인, 화성, 평택, 오산 등 삼성전사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11월 중순까지 삼성전자 임직원과 공무원 4천여 명이 참여하여 연탄 10만 장은 200가구에, 김장김치 100톤은 1만 가구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물품 32,500만 원 상당은 삼성전자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 부지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이웃사랑을 앞장서 실천하는 삼성전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자신의 몸을 활활 태워 온기를 전하는 연탄처럼, 겨우내 밥상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김장김치처럼 올 겨울은 모든 도민이 함께 나누며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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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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