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삼성전자, 소외계층 겨울나기 함께 응원합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소외된 이웃에 훈훈한 정 널리 전파되길”

 경기도와 삼성전자가 도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함께 응원한다. 도와 삼성전자는 1022일 오전 1130분 도청에서 김장김치와 연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와 삼성전자 최완우 DS부문 사회봉사단장,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부장, 이성근 전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연탄 10만 장과 김장김치 100톤을 용인, 화성, 평택, 오산 등 삼성전사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11월 중순까지 삼성전자 임직원과 공무원 4천여 명이 참여하여 연탄 10만 장은 200가구에, 김장김치 100톤은 1만 가구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물품 32,500만 원 상당은 삼성전자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 부지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이웃사랑을 앞장서 실천하는 삼성전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자신의 몸을 활활 태워 온기를 전하는 연탄처럼, 겨우내 밥상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김장김치처럼 올 겨울은 모든 도민이 함께 나누며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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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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