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비법 전수, 명사초청특강 열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 참가비 무료

 귀농귀촌 비법을 전수하는 무료 특강이 열린다.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경기귀농귀촌대학 수강생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1024() 10시부터 고양 농협대학교에서 귀농귀촌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창조경제시대의 우리 농업(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은퇴후 귀농귀촌 성공 길라잡이(전기보 행복한 은퇴연구소 소장) 귀농귀촌 정책방향(정아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 서기관) 인생 제2, 어떻게 살 것인가?(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 순으로 4명의 명강사들이 성공적인 농촌정착 비법 등을 소개한다.

 우선,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급변하는 창조경제시대의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행복한 은퇴연구소 전기보 소장은 은퇴 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직적인 조언을 전할 계획이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담당 정아름 서기관은 정부의 귀농귀촌 정책방향과 각종 지원 정책들을 소개하고,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은 은퇴 연령은 점점 짧아지고 은퇴 이후의 삶은 길어지는 현실을 반영, 은퇴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귀농귀촌대학은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각 대학에 위탁하여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귀농귀촌희망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평균 수료율 96%, 만족도 92% 이상을 기록하며,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09150명 교육으로 시작한 경기귀농귀촌대학은 2014년도까지 2,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2015년 현재 단기과정 10, 장기과정 4개로 총 15개 교육기관에서 550여명이 교육 중에 있다. 차기 교육과정 모집은 내년 2월에 있을 예정이다.

 경기농림진흥재단 최형근 대표이사는 명사초청 특별강연은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지원하고, 올바른 귀농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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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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