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진흥원, 바둑 활용한 창의·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

10월 27일부터 바둑인성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1027일부터 1120일까지 명지대학교 자연사회교육원에서 바둑인성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글로벌미래인재교육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바둑과 인성교육을 접목하여 일상생활에서 창의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인성교육진흥법의 8가지 핵심가치 () ()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바둑 교수과정과 결합해 초등학교 저학년학생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총 8회기가 진행되며 80% 이상 교육 이수자에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명의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성 원장은 바둑교육 현장에서는 오래전부터 인성교육에 대해 고민한 전문가들이 많아 이들의 문제의식과 노하우를 이번 교육과정에 접목시켰다.”, “바둑인성교육 전문가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스스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더보기
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