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근 경제회복 움직임을 보이는 미국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이 본격화 된다.
도는 김문수 경기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9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투자 유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 의료용 영상진단기기 제조업체인 Siemens사를 비롯해 반도체용 전력부품, 설계 연료전지,분리판, 산업용 광학분석기 등을 만드는 첨단기업 5개사 와 1억 5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한다.
도 관계자는 “미국 첨단기업 유치도 미래형 첨단기술 도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김문수 지사는 27일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버지니아주 로버트 맥도넬 주지사와 양도, 양도 주간 교류 공무원 파견, 첨단기업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