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 교원 연수과정 운영

도내 문해교원 대상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교원 연수’ 운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이성, 이하 진흥원)1114일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산학협력단에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교원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도내 초등과정 문해교육을 담당하는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집합연수와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강의식 수업 방식과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 거꾸로 학습) 형식으로 운영된다. 플립러닝은 연수 참가 전에 문해교육 수업 관련 강의를 수강한 뒤, 강의실서 토론과 과제 풀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현장실습은 연수 참가자 편의를 위해 도내 4개 권역에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문해교육 교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해교육 경력자가 연수 참가자의 멘토가 되어 문해교육 프로그램 기획부터 평가까지 실무를 기반으로 가르치고 문해교육기관 방문 현장실습까지 지원한다.

 이성 원장은 문해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도내 교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하여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문해교육 교원 연수뿐만 아니라 경기도 문해교육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문해자는 단순히 글자를 읽고 쓰지 못하는 문맹뿐 아니라 글을 읽어도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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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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