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 교원 연수과정 운영

도내 문해교원 대상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교원 연수’ 운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이성, 이하 진흥원)1114일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산학협력단에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교원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도내 초등과정 문해교육을 담당하는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집합연수와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강의식 수업 방식과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 거꾸로 학습) 형식으로 운영된다. 플립러닝은 연수 참가 전에 문해교육 수업 관련 강의를 수강한 뒤, 강의실서 토론과 과제 풀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현장실습은 연수 참가자 편의를 위해 도내 4개 권역에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문해교육 교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해교육 경력자가 연수 참가자의 멘토가 되어 문해교육 프로그램 기획부터 평가까지 실무를 기반으로 가르치고 문해교육기관 방문 현장실습까지 지원한다.

 이성 원장은 문해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도내 교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하여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문해교육 교원 연수뿐만 아니라 경기도 문해교육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문해자는 단순히 글자를 읽고 쓰지 못하는 문맹뿐 아니라 글을 읽어도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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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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