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앙시립도서관

리시오매점&카페 개점

저소득층 취창업지원으로 경제적 자립도와

 안성시 중앙시립도서관에서 책 읽은 즐거움과 함께 바리스타의 커피향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심상원)에서는 지난 113일 저소득층의 취·창업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리시오매점&카페 3호점을 중앙시립도서관 2층에 문을 열었다.

리시오카페란 지역주민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웃을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로 20143월 진사도서관내 1호점, 20145월 공도도서관내 2호점을 오픈했다.

 카페는 지역자활센터 저소득참여주민이 바리스타의 자격을 갖추고 취·창업을 준비하는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운영하며 현재 14명이 참여 하고 있다. 카페의 운영수익금은 참여주민들의 취·창업을 위한 기초자금으로 활용된다.

 심상원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리시오매점&카페 3호점은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자립을 도모하고자 만들어 낸 우수 모범사례라며 안성지역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자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의/주민생활지원과 설찬엽 678-2255, 자활고용팀장 김광일 678-2251)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