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가뭄대비, 한탄강댐의 다목적댐 전환 시급

윤영창 의원, “심각한 경기북부 가뭄해갈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 될 것”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영창(새누리, 포천2) 의원은 11. 18(수) 건설국에 대한 201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한탄강댐 수자원 확보에 대한 질의를 집중적으로 하였다.

 이날 윤 의원은 “북부지역 수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한탄강댐의 수자원화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며 “포천시의 경우 공업용수가 부족해서 포천화력발전소의 경우 1일 38,500톤 중 용정산업단지에 1일 5,500톤을 먹는 수돗물로 사용한다”며 낙후된 북부발전에 걸림돌이 된다고 강력하게 지적하였다.

 한편 윤 의원은 북부 쪽에 군남댐과 한탄강댐이 있지만 군남댐 상류에는 북측에서 수자원 활용을 위해서 상류에 6개 댐이 있기 때문에 북부쪽 수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한탄강댐의 자원화 기능을 확대하여 3,000만톤 담수기능 조절용 댐으로 전환하여 북부쪽 농․공업 용수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송상열 국장은 “윤영창 의원이 대표발의하신 한탄강댐의 홍수조절용 기능을 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중앙부처와 강원도에 협조 요청을 보냈고, 가뭄대책 토론회 개최시 이 문제를 다루었다”며 “조만간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수자원공사, 강원도와 합동 회의를 개최하여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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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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