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다문화인구 대폭 증가했는데, 다문화정책은 제자리 걸음”

이상희 도의원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경기도의회 이상희 의원은 18일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다문화 정책이 획일적이고 경직적이라면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다각적인 정책 도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상희 의원은 “2013년 38만명이어던 다문화인구가 올해는 55만4천명에 이르는 등 급격한 증가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응한 道의 다문화정책은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없이 획일화되고 경직화되어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이 의원은 내 다문화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고, 주민등록 인구의 4.5%를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실정들을 고려할 때, 여가부지침에 메여있을 것이 아니라, 道 자체적으로 적극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여성가족국장에게 건의하였다. 아울러 “다문화온누리한마당 축제 등 다문화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족도가 높은 행사의 경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예산수반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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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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