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것을 지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필구, 새정치, 부천8) 위원들은 18일 경기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칠승 의원(새정치, 화성3)관광공사 수입의 70%이상이 대행사업이므로 사업수익을 보다 다각화 할 필요가 있다말하고,“특히 DMZ생태체험의 특정 프로그램 참여가 감소추세에 있으며 메르스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평화누리공원 방문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메르스가 아닌 프로그램의 내실화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것을 지적했다.

 또한, 오구환 의원(새누리, 가평)출연금 약58억원 중 약28억원을 이자 수입이 거의 없는 보통예금에 예치하고 있다.”지적하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이자수익을 극대화화는 지혜가 필요하다말하며 경영의 합리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문광위는 내일 19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 10개 산하기관에 대한 총괄감사를 실시하고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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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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