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 실시로 올해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소통과 융합의 행정 달성하기 위한 방안 심도 있게 고민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배수문의원)는 지난 2주간 소관 기관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20151117일 오후 전체 소관 기관에 대한 종합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하여 지적된 사안에 대한 조치를 점검하고 추가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는 상임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인 경기도시공사와 경기연구원의 각 대표 뿐 아니라 황성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균형발전실, 감사관실, 따복공동체지원단의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임병택(시흥1, 새정치민주연합) 간사는 경기도시공사에서 10년 넘게 일하면서도 용역 파견직이라는 이유로 생활임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 직군에 대한 생활임금 보장을 요구하고 비용분석을 통한 직접 고용 방안을 제안하였다. 또한 임의원은 경기연구원 개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비정규직 연구원의 처우 개선 문제가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기획조정실장에게 협조를 당부하는 등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에 목소리를 내었다.

 최지용(화성2, 새누리) 간사는 기획조정실 개별 감사에서 미처 지적하지 못한 위원회의 형식적 운영에 대해 질의하면서 위원회 참석 수당으로 지출되는 예산이 적지 않기 때문에 불필요한 위원회가 없는지 검토할 것을 주문하였다.

 배수문(과천, 새정치민주연합) 위원장은 종합감사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요약하면 첫째, 기본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행정, 둘째, 주먹구구식 행정이 아니라 미래 비전이 수반되는 행정, 셋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하고 먼저 다가가는 행정, 넷째, 소통과 융합의 행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소관 기관에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문제점은 적극 개선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공개 모집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시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1명을 5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환경관리분과 1명으로 구성된다. 시민운영위원회는 공단의 주요 정책과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기구다. 정기회의와 분과회의 등 자치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단 시설물 이용 경험이 있는 안성시민으로, 운영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모집 신청은 이메일 접수, 공단 기획예산팀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평일 근무시간(9:00~18:00)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17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신청서만 유효하다. 또한, 시민운영위원회 위원 구성 시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에 따라 특정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기준을 반영하여, 이번 모집에서는 성별 균형을 고려해 여성위원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은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초 공지되며, 선발된 운영위원은 2026년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분기별 정기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