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0만 도민을 위한 道신청사 건립이 되어야

김종석 의원, “정치적 목적이나 특정 지역만을 위한 도청사 건립이 되어선 안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석(새정치연합, 부천6) 의원은 11월 19일 건설본부에 대한 201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광교신청사 추진에 대한 그간의 진행과정에 대해 집중 질의하였다.

 이날 김 의원은 “광교신청사는 1,280만 도민을 위한 것이지, 일부 지역을 위한 청사도, 정치적 의도를 위한 청사도 아니다”며 그동안 진행되어 온 광교신청사 추진과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건설본부에서 제출한 자료의 오류를 지적하면서 “발령도 안 받은 현 부지사를 올해 7월부터 신청사건립기금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잘못된 자료를 제출한 이유가 뭐냐”며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위해 광교신청사를 이용하는 공무원이 그 지역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려 한다”며 그 어떤 불순한 의도도 없이 오로지 경기도민만을 위한 광교신청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하게 주문하였다.

 이에 대해 이계삼 건설본부장은 답변을 주저하며 “경기도민 위한 신청사 건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론적이고 간단한 답변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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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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