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창조오디션 수상’ 사업 현장찾아

‘경기청년협업마을만들기’,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 사업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배수문(과천1) 위원장을 비롯한 임병택(시흥1), 김호겸(수원6), 안혜영(수원8), 이재준(고양2), 장동일(안산3), 박재순(수원3), 이현호(이천1), 임두순(남양주4) 의원 등은 2015.11.19. 시흥시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과 광명시 가학동‘광명동굴’을 방문하여 올해 창조오디션 수상 사업 현황과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하고 있는 ‘NEXT경기 창조오디션’(시·군에서 직접 제안한 사업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예산을 배정) 사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시흥시는 공공기관 이전으로 비어 있던 한국가스안전공사 건물을 활용한‘경기청년협업마을만들기’사업을 제안하여 창조상을 수상하고 도비 75억원을 확보하였다. 이사업은 경기 서부권 청년 일자리창출의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소셜 스타트업의 창업 지원은 물론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이 모여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주요기관의 이전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박탈감을 느끼고 있던 와중에 이 사업을 통한 건물 리모델링과 청년 창업지원을 퉁해 주민들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올해 창조오디션에서 ‘굿모닝’상을 수상한 광명동굴을 찾았다. 광명동글은 폐광산 활용을 통해 관광자원화하여 관광객 유치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도비 100억원 확보하여 조명, 영상테크놀로지, 미디어아트, 3D영상 등의 첨단 융복합 예술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을 둘러본 배수문 위원장은 시상금으로 확보된 도비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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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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