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특수학교 중증장애인 무차별 폭행 징역 4개월

경기도교육청 손놓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윤진 의원(새누리, 비례)1119경기도교육청 소관 대변인, 감사관, 총무과, 안산교육회복지원단, 기획조정실, 행정국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특수학교 중증장애인의 무차별폭행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소극적인 업무처리를 지적했다.

 김윤진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소재 장애인특수학교인 동현학교 교사가 중증장애인 학생을 무차별 폭행해 징역 4개월의 실형이 선고되었는데도 현직에 있는 등 폭력교사를 감싸는 행정에 비난이 일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1412월 동현학교 장애인 교사 A씨는 공익근무요원 2명이 수업보조를 하고 있는 교실에서 중증장애인 B군을 무차별 폭행하고 교실밖으로 끌어내는 폭행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감사요청을 받은 경기도교육청은 경찰 조사중이라는 이유를 내세우며 관리감독의 책임을 맡고 있는 교장을 옹호하는 등 행정의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해당 교사가 지금까지 같은 교실에서 교사로 활동하는 등 폭행이 행정이 눈감고 있는 것 아니냐며, 중증장애인을 무차별 폭행한 교사를 행정처벌하지 않는 것은 경기도 교육청의 심각한 난맥이라며 추가폭행에 대한 교직원들의 집단은폐도 있다며 즉각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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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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