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재건축 반대 결의대회

안양교도소 이전,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안양교도소 이전을 요구하는 안양의 민심이 뜨겁다. 20일 오후 2시, 안양교도소 이전을 요구하는 시민 400여명이 안양교도소 정문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안양교도소 재건축 반대 및 의왕법무타운 조성 촉구를 요구하고 나섰다.

 안양교도소 이전 추진위원회(상임공동대표 이종만, 조용덕)는 이날 집회에서 “법무부가 안양시에 보낸 재건축 협의내용에 따르면 300병상 규모의 교도소 병원 신축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안양교도소 이전을 요구하는 60만 안양시민의 요구를 묵살하는 행위” 며 법무부는 즉각 이를 철회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안양2) 역시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해 “오직 안양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 이 자리에 섰다”며 “안양교도소 이전문제는 세수부족과 인구감소 등 정체된 안양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강의장은 “교도소 이전 문제를 포함해서 민생과 지역 현안엔 여야가 따로 없으며 안양지역 경기도의원 6명이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해 힘을 모은 만큼 지역의 국회의원이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밝혔다. 안양교도소 이전은 안양시민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안양, 의왕 지역 정가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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