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계고 학생의 학력향상과 진로를 위한 행복한 학교 정말 영원한 숙제인가?

일반계고 교육역량강화 사업비가 학교기본운영비처럼 사용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교원의 전문적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부실우려..재점검 해야

 2015년 경기도교육청 행감에서 서진웅 의원은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로 행복한 일반고 만들기를 위한 일반계고 교육역량 강화비가 학교기본운영비에서 편성하는 교과활동경비, 창의적체험활동경비, 공통운영경비처럼 사용되어서야 되겠는가?” 라고 물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별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강화와 교원역량강화(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 연수 등), 진로교육 등을 위해서 2014140여억 원, 2015112억 원을 편성 · 집행했으나 일선학교에서는 학력신장이나 인문·사회·과학 증진 위한 프로그램 운영보다 재료 등 물품구입과 운영비로 편성하여 부서별, 교과별로 나누기 식으로 집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서진웅 의원은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모든 학교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시행토록 하고 있으나 201510월 현재 517교가 아직까지 미 시행 중이고 참여교원 비율은 초등학교의 경우 70.4%, 중학교 61.7%, 고등학교 47.9%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고등학교의 경우 여주 14.3%, 용인 23.9%, 고양 27.6%, 군포의왕 29.9% 등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2015년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연수시간이 적어도 45시간 이상이 되어야 교원의 전문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일반계고 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개선 능력이 함양될 수 있다는 현장의 참여 교원들의 반응인데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전문적학습공동체의 50%이상이 31시간 이하의 연수시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이 제도로 관리자와 교사들이 함께 협력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교실수업 개선과 학교문화 개선시키고자 하는 기대는 퇴색되고 오로지 경기도교육청이 연수시간 인정으로 연수과정이 필요한 교원들의 연수과정 수료 인정으로만 활용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을 나타냈다.

 서진웅 의원은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일반계고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학생중심수업을 위한 수업개선과 학생들의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과편성, 대학입시의 변화에 부응하는 수업 개선 중심의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지역 간 · 학교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실질적으로 편성되고 집행되어 학생중심수업과 학교의 특색화 · 특성화로 진로 진학과 연계되길 바라고 학생들의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과 교과편성이 되길 바라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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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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