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위원장, 어린이집연합회와의 간담회 개최

누리과정 예산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밝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주성 위원장(새정치, 수원2)1124일 교육위원실에서 교육위원회 천영미 의원, 여성가족협력위원회 진용복 의원 그리고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누리과정 관련,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각 시도교육청 모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전년과 동일한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어 어린이집에 취원하고 있는 학부모 및 운영자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경기도는 반드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해서 보육정책의 주인인 영유아,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더 이상 혼란에 빠지게 해서는 안되고, 정부와 협의가 안 될 경우 전년과 같이 유치원과 동일하게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요청하였다.

 이에 김주성 위원장은 교육위원회와 교육청이 긴밀한 협조로 국회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누리과정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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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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