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누리당 故김영삼 前대통령 추모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4층에 마련된 故김영삼 前대통령 분향소를 찾았다.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대통령 퇴임 때까지 44년간 정계에 몸담으며 민주화라는 시대정신의 실현을 앞당긴 업적을 기리면서 분향소에 마련된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 및 분향을 하고, 고인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빌었다.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은 故김영삼 前대통령에 대해 “거산(巨山)이라는 호처럼 대한민국 민주화에 앞장선 정계의 큰 산과 같은 분이었다” 며 고인의 서거에 아쉬움을 표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