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현 의원, 남경필 도지사 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꿔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라 주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동현(새정치민주연합, 수원4) 의원은 25일 경기도 환경국 일반회계 예산심사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요구하며,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무공해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도심 대기질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201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예산은 총 사업비 약 87억원 중 국비와 시군비만 있고, 도비는 전혀 편성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경기도는 전기차 도입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그 대안으로 “남경필 도지사 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꿔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남 지사가 제주도의 전기차에 높은 관심을 보인 만큼, 남 지사부터 솔선수범으로 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꾸게 되면 전기차 홍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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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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