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의원, 파주 교육여건개선사업에 2억 1천 7백만원 확보

파주 관내 학교 11개교의 시설개선 사업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종환 의원(새정치, 파주 1)은 최근 도교육청 및 교육부로부터 소규모 예산 34백만원과 특별교부금 1억원 등 44백만원을 배정받아 연말까지 파주 관내 학교 11개교의 시설개선 사업에 나서게 되었다.

 시설개선 사업대상 학교는 청석초(컴퓨터실), 석곶초(도서관), 문발초(시청각기재), 교하초(냉난방기), 삼성초(결빙방지), 대원초(차양막), 운광초(안전난간) 등 초등학교 7개교와 교하중(장애인 시설), 한가람중(LED조명), 동패중(차양막) 등 중학교 3개교, 동패고(문화예술광장) 11개교이다.

 한편, 이들 학교의 시설개선 사업은 도교육청 및 파주시의 대응지원사업에서 재정난 등을 이유로 탈락된 사업들이었으나, 사업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교육당국에 설득해 이번에 예산을 배정받게 되었다.

 최종환 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 심의 등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한 후, 교육여건 개선 사업이 시급한 관내 학교에 연내에 예산을 투입하게 되었다며, 누리과정 예산 압박 등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파주지역 초고 각급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 4억원이 투입돼 오랜 가뭄 끝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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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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