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참전유공자에

수당지급 근거 마련과 예산안 반영

「경기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결 및 예산반영으로 참전유공자에 대한 안정적 수당지급 가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원미정, 새정치민주연합, 안산8)는 26일 정례회 조례안 심사에서 서진웅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천4)이 대표 발의 한「경기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였다.

 지난 2014년 12월, 제292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례안 심사과정에서 재정부담의 우려와 국가사무라는 측면에서 집행부의 보류요청과 검토의 필요성이 있어 조례 제정을 미루어왔다. 하지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논의와 고민을 지속해왔다. 실질적 지원책인 참전명예수당 지급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 끝에, 집행부에서 10만원을 년 1회 지급하기로 했던 계획보다 지원수준을 높여 매월 일정금액을 안정적으로 지급 가능하도록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명예수당 예산으로 집행부에서 편성한 예산보다 14억을 증액하여 총 81억 원을 편성함으로써 내년부터 참전유공자에 대한 안정적 수당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