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나눔과 봉사 실천

오산시, 한국소자복지회 어르신 무료급식소 위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송영만 위원장, 새정치연합, 오산1)30일 오전 오산시 오산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한국소자복지회를 방문하여, 한국소자복지회가 운영하는 어르신 무료급식소에서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위해 배식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였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소자복지회는 독거노인 재가복지, 주야간 보호센터 운영, 실버 노인 일자리 주선 등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복지실천 법인으로 매일 120여명의 어르신들께 무료급식을 제공하여왔다.

 평소 어두운 지하 식당 조명개선을 바랬던 소자경로식당 정안용 센터장은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이 LED 조명 등 8셋트를 기증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점심시간이 더욱 밝고 즐거워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배식 자원봉사활동에는 박광서(새누리, 광주1)김상돈(새정치연합, 의왕1) 위원회 양당 간사들과 김종석(새정치연합, 부천6), 박용수(새정치연합, 파주2), 김지환(새정치연합, 성남8) 등 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함께 하였다.

 한편 오전 봉사활동을 마치고 건설교통위원회는 경기연구원에서 열린 수도권 택시문제 개선방안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하여 현재 도내 교통현안인 택시산업 여건변화와 대응과제와 수도권 택시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신년도 택시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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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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