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 김주성 위원장 대표 발의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주성 위원장(새정치, 수원2)대표발의한 경기도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030일 교육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교육감은 학생들의 보건교육과 건강관리를 위하여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보건교사의 도움과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학생들이 있는 학교에 우선 배치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주성 위원장은 관내 698개교의 보건교사 미배치 상황을 해소하고자 자체 예산으로 447명의 기간제 교사를 충원하여 배치하였으나, 미배치 학교는 252개교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의 보건교사 정원 배치기준은 15학급 이상 학교에 한해 배정하고 있고,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자체예산으로 기간제 교사를 충원하고 있으나, 소규모 학교의 경우엔 보건교사를 배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교육감이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도록 노력하되, 보건교사의 도움과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학생들이 있는 학교에 보건교사를 우선 배치하도록 하기 위함을 밝혔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