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명 의원, 경기신보 명예지점장 위촉

운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인의 보증상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광명(새정치민주연합, 화성4) 의원이 11월 3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동탄지점의 명예지점장으로서 기업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운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인의 보증상담을 시작하였다.

 이날 조광명 의원의 명예지점장 취임은 관내 기업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조 의원을 비롯한 이근영 경기신보 동탄지점장, 이민우 영업이사, 김홍천 남부지역본부장 등 경기신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조광명 명예지점장은 26세 청년사업가의 운전자금 지원상담을 요청받고 청년창업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면서 “청년창업자들의 지원에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민생경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용보증 지원의 필요성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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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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