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시회 준비 철저

정보 공유 동향보고 의정홍보 철저

 경기도의회사무처(처장 박신흥)는 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처장 훈시, 직장교육, 지난 8월 인사이동으로 의회 사무처로 전입한 직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작되었다.

 박신흥 사무처장은 월례조회에서 태풍 곤파스로 인해 농가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표하고 지난여름 이상고온으로 인한 무더위 속에서 정부의 에너지 절감 시책에 적극 협조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에 맞춰 지난 9월 28일 서울수복 60주년 행사를 통해 우리 국군의 위용을 대내외 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국민 모두에게 국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 사무처장은 훈시를 통해 “이번 달에 개최되는 제254회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2010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각종 조례안건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꼼꼼하게 준비해 임시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의원들이 요구한 사항은 관련법이나 규정을 철저히 검토하고 불가사항은 그 사유를 충분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상반기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회업무 관련 직무교육과 심화교육을 실시한 만큼 직원 모두는 배운 지식들을 업무에 활용할 것”도 아울러 부탁했다.

 박 사무처장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에게 제대로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의회사무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함께 경기도의회가 대한민국 최고의회, 중심의회, 대표의회에 걸맞게 창조적인 업무개선과 광역 시·도의회 업무를 벤치마킹해 의정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