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외관광객 유치활성화를 위한 연찬회 열려

관광정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 마련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현장의 목소리 귀담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필구)는 경기도 해외관광객 유치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 관광업계(GOMPA: Gyeonggi Overseas Marketing Association)와 연찬회를 10일부터 11일 양일 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 경기도 관광 정책을 결정하는 경기도 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과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도내 대표관광지 에버랜드, 원마운트, 쁘띠프랑스, 한국민속촌, 파주 스킨애니버셔리 등의 해외마케팅 실무자들 20여개 업체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해외마케팅 활성화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다.

 경기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표와 함께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체와 실무자들이 아이디어를 나누었으며, 해외관광객 유치 우수 사례로 산머루 농원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경기도 맛집 스토리텔링, ()상적인 경기맛집 기행이라는 주제로 부천대학교 식품영양과 이수정 교수를 초청하여,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경기도의 다양한 먹거리와 해외마케팅을 스토리와 함께 접목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필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올 한해 경기 관광이 메르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최근 무비자 입국 제도 확대 등 해외 관광객 유치의 기회의 창이 열린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관광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곰파(GOMPA: Gyeonggi Overseas Marketing Professionals Association)

경기도 해외 마케팅 협의체의 약자로 201111월에 발족되어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원마운트, 웅진플레이도시 등 경기도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 실무자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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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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