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특강 개최”

사회적경제 선진사례 특강

 경기도의회 사회적경제 활성화포럼(회장 박승원)1210 교육위원회 위원실에서 사회적경제 선진사례 특강을 개최했다.

 이 날 특강은 박승원, 김보라, 원미정, 김준현, 최종환 의원 등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문상필 의원이 광주광역시의 사회적경제 모델을 찾아 이 지역에 접목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의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행정 및 의회 그리고 사회적경제 전문가 및 중간지원 관계자들이 스페인 및 이탈리아의 앞선 사회적경제 현장을 방문하여 학습했던 결과물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김보라 의원을 비롯한 포럼 회원들은 우리나라와는 환경이 다른데 선진사례들을 어떻게 대안으로 만들 것인가 고민스럽다며 협동조합은 교육과 자본 그리고 사회적연대가 필요하고, 교육은 물론 조직간 교육도 중요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어릴 때부터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배우고 협동조합을 구체적으로 체험하여 협동하는 것이 훨씬 경쟁력 있고 효율적이라는 것을 배우는 것이 사회적경제 활성화하는데 초석이 됨을 언급했다.

 회장인 박승원 의원은 79일간 2개국의 4개소를 방문한다는 것은 단편적인 부분만을 볼 수가 있으므로, 향후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에서는 1개소만을 방문하여 현장을 깊게 관찰하고, 특히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 면담을 갖는 등 밑바닥에서부터 하나하나씩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성공사례의 창조적인 모방도 해야겠지만 실패의 사례도 공유하면서 연대와 나눔 상생의 길을 같이 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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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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