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어린이집 관계자와 간담회

누리과정 관련 보육현장 목소리 청취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2) 김현삼 더불어민주당 대표(안산7),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수원5)와 함께 6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7일에는 공립 및 사립 유치원연합회 회장단과 누리과정과 관련해서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강 의장은 준예산과 관련해서무엇보다 아이들과 학부모, 여기계신 보육 관계자들에게 송구스럽다이번 준예산 사태를 최대한 빨리 수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누리과정 예산문제와 대해서는 김현삼 대표는대통령 공약사항이고 중앙정부에서 책임져야할 문제인데, 지방에 책임을 미루고 있다. 이번에 반드시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승철 대표는눈앞에 닥친 보육대란은 막아야 한다. 일단 누리과정 예산을 일부라도 편성한 후에,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대응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장은 어제, 오늘 보육 일선에 계신 분들의 의견들을 참고하겠다. 보육에 있어서 여·야가 있을 수 없다. 보육이 국가책임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현명한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하루 빨리 대안을 찾겠다며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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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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