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희 도의원 어린이집 일일교사 참여

아이들과 함께 하며 보육현장의 목소리 청취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희 도의원(새누리당, 성남6)은 어린이집·유치원의 교육프로그램인 누리과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어린이집 일일교사로 참여하였다.

 이 의원은 1월 21일 안성시에 소재한 파랑새어린이집을 찾아 일일 교사로 참여하여 누리과정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며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아침 9시부터 누리과정, 영아반, 방과 후 과정까지 하루 종일 아이들과 함께 한 이의원은 교육위원으로서 보육에 관하여 나름 전문가라고 생각했지만 현장에 직접 찾아가 교사로 참여하여 보니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문제점과 보육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누리과정에 대하여 주로 예산액과 부담주체 등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실은 누리과정프로그램의 내용과 필요성 등에 대하여 보다 많은 관심과 이해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누리과정예산 편성 주체를 놓고 정부와 지자체, 여당과 야당이 한치의 양보 없는 대립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와 보육시설 종사자는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하루빨리 누리과정 예산이 편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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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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