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결석 초․중․고 학생 대상, 전수조사 실시하라!

경기도내 무단결석중인 초등학교 학생 17명, 정원외 관리 학생 26명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주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2)118일 교육위원회 위원실에서 장기결석중인 초등학생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가졌다.

 이날 김주성 위원장을 비롯한 김치백, 천영미 교육위원들은 부천 ○○초등학교 아동학대 사건 관련하여 초등학교 뿐 아니라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조사단을 구성해서라도 세부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초등학교를 중점적으로 파악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토록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장기결석 사유로 드러난 홈스쿨링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보고토록 주문하고, 이번 사건으로 학교에 무단 결석중인 학생관리에 허점이 들어났다며 이에 대한 학교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내 무단결석중인 초등학교 학생은 17명이고, 정원외 관리되고 있는 학생은 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원외 관리대상은 장기결석으로 인해 일선 시·군과의 협조를 얻어 자택방문 등을 하였으나 이사 등으로 행방이 파악되지 않는 학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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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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