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신임 의장에 윤화섭 의원 선출

제9대 경기도의회의 빛나는 역사를 만들겠다

 경기도의회는 28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신임 의장에 3선의 윤화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을 선출했다. 

 윤화섭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누리과정‧연정‧청년 일자리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하여 경기도민의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여야,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5개월 동안 화합과 상생으로 강한 의회를 만들고, 나아가, 제9대 경기도의회의 빛나는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의장 선거는 강득구 전 의장이 지난 14일 사퇴함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윤 의장은 6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한다. 한편, 윤 의장은 7대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과 8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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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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